문가영, '서초동'과 함께할 야식 메이트로 콩국수 추천 "슴슴하고 소화 잘 돼"
기사입력 : 2025.07.01 오후 4:31
서초동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서초동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류혜영과 문가영이 특별한 메뉴 추천에 나섰다.

1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링크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과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참석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특히 각종 로펌이 모여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의 형민빌딩을 배경으로 유쾌한 밥 친구 케미스트리를 만들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류혜영은 어변저스 밥 모임의 실질적 주도자로 법무법인 경민의 8년 차 변호사 '배문정'을 연기한다. 실제로도 밥 모임을 주도하는지 묻자 "평소에는 저와 가영이가 먹고 싶은 것을 정하면 주변에서 따라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메뉴 선정 기준을 묻자 문가영은 "그날의 날씨와 기분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늘 저녁 메뉴 추천을 부탁하자 류혜영은 "돈가스 어떠세요?"라며 "소나기가 내렸는데 튀김 소리와 비 내리는 소리가 딱이다. 그러면서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도 잘 챙길 수 있고,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있다면 잘라져 있으니까 양 조절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서초동'과 함께 할 야식 메이트로는 무엇이 좋을까 묻자 문가영은 "방송이 할 시간이 야식을 먹을 시간인데, 여름이니까 콩국수"라며 "슴슴하기도 하고 소화도 잘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5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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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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