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이종석이 'W' 공동 연출자로 나선 바 있는 박승우 감독과 재회했다.
1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링크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과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참석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극 중 이종석은 법무법인 경민에 소속된 9년 차 변호사 '안주형'을 연기한다.
특히 박승우 감독은 과거 'W' 공동 연출자로 나선 바, 이종석과 다시 만나게 됐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묻자 "처음 만나서 '서초동' 이야기를 나눌 때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이종석 배우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저보다 작품에 대해 더 생각한다"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굉장한 깨달음을 얻었고, 안주형 캐릭터 외에도 드라마의 방향성과 우리가 해나갈 것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이종석은 "벌써 10년 전이고, 제가 그때는 20대 후반이었다. 이제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됐는데, 조금 더 작품에 대해 진중하고, 우리가 가져가야할 것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한 것 같다"라며 "그리고 그때와 다르게 많이 늙었으니 신경써서 찍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5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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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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