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샤머니즘에 관심 많아…운명이라는 생각으로 '견우와 선녀' 대본 읽어"
기사입력 : 2025.06.17 오후 4:47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조이현이 '견우와 선녀'를 선택한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과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조이현은 낮에는 평범한 고등학생, 밤에는 용하기로 소문난 천지선녀 '박성아'로 변신한다.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을 역할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평소에 샤머니즘에 관심이 많다. 한창 관심이 많았을 시기에 이 대본이 왔다. 제가 또 운명론자라 운명이라는 생각으로 대본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중생활을 하는 이 캐릭터를 잘 해내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용완 감독 역시 "저희 작품이 약간 신과 이어지는 이야기라 그런지 캐스팅도 신이 점지해준 것처럼 기적적이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하며 "마음을 담아 행동하는 성아와 한땀한땀 정성 들여 연기하는 조이현 배우의 모습이 맞닿아 있었다. 현장에서도 정말 열정과 태도가 훌륭해서 성아와 닮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23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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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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