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우주소녀 활동할 때와 마음가짐 차이? 믿을 구석이 없어…책임감 커져" (귀궁)
기사입력 : 2025.04.17 오후 6:21
귀궁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귀궁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할 때의 차이를 비교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김지연이 맡은 '여리'는 무녀의 운명을 거부했던 왕실 애체 장인이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판타지를 좋아해서 판타지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정말 재미있었고, 이 글이 어떻게 영상으로 펼쳐질까 궁금했다. 여리라는 캐릭터를 하면 다양한 장르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이걸 하면 많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지연은 최근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그룹으로서 활동을 할 때와 어떻게 마음가짐이 다른지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내가 꼭 하지 않아도 해주는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믿을 구석이 있었다. 혼자 할 때는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배우로서는 어떤 반응을 얻고 싶은지 묻자 그는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18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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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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