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현실감이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인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이슬, 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세 배우는 각각 대학 생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촬영하는 것에 도움을 받은 것이 있는지 궁금했다. 노정의는 "공강 사이에 밥을 먹는다거나 함께 과제를 하는 것도 그렇고, 친구들과 소통을 하거나 밤을 새는 등 대학 생활을 통해 경험했던 것이 반영이 됐다. 그때의 생각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동기들이 보고싶어지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채민 역시 "대학교를 다닐 때가 떠오르는 신이 몇 개 있다. 야작을 하거나 열심히 작업하는 그런 신들이 있는데, 사실 대학 생활이 거의 그랬던 것 같다. 밤을 새서 결과물을 만들고 열정적으로 임했던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 많이 반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조준영은 "극 중 지원이가 21학번이고 24살 복학생으로 나오는데, 저도 21학번이고 이번에 복학을 했다"라며 "대학교에 다시 복학하며 헤매다가 바니와 만나게 되는데 제가 이번에 똑같은 일을 겪었다. 학교를 갔는데 길을 모르겠어서 '어디로 가야 하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일이 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이들이 그릴 현실 캠퍼스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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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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