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진영 등 '구그달' 배우들 섭외? 추억 하나 만들자고 했더니 흔쾌히 OK"
기사입력 : 2025.03.11 오후 2:01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회를 빛낼 게스트 라인업 일부가 공개됐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승희, 손자연, 최지나 PD와 밴드 마스터 최동환, 그리고 이번 시즌을 책임지게될 MC 박보검이 참석했다.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각기 다른 장르 및 색깔을 가진 MC가 뮤지션과의 가교 역할을 이어왔다. 어느덧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더 시즌즈'는 그간 뮤지션 출신을 MC로 내세웠던 것과 달리 '배우'인 박보검을 MC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첫 회 게스트로는 박보검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함께한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도 KBS 드라마였다"라며 "제 첫 무대에 '구르미' 팀이 지원사격을 해준 것에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시간이 날 때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다. MC를 맡으면서 혹시 11일에 시간이 되냐고 물었더니 '뭐가 있냐'라고 물어봐서 그냥 같이 추억 하나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다들 흔쾌히 OK를 해줬다. 제가 더 설레는 마음이고 그 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하다. 봄과 잘 어울리는, 좋은 향기를 남겨드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1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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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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