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맹승지 인스타그램

맹승지가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3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 때 민지한테 말했어요. '민지야 나 연예인 될 테니까 너 디자이너 되면 내 머리 꼭 해줘야 해!' 그리고 진짜 민지가 머리를 11년째 해주고 있어요"라며 "10년 넘게 정해온 디자인들 기대보다 더 예쁘게 완성시켜주는 내 친구 최고. 새해 맞이 커트는 대 성공"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살짝 자른 머리로 더욱 돋보이는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하는 맹승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살짝 숙인 듯한 포즈로 묵직한 볼륨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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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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