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우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정우영 아나운서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참사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애도했다.
29일 정우영 아나운서는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해서 우리 회사 야구중계팀 모두가 좋아했습니다. 저도 물론 그중 하나였고요. 오래전 함께 했던 술자리에서 소개팅 약속도 했습니다. 술 취해서 한 이야기가 아니라 진지하게 했던 이야기였고 좋은 사람에게 소개해 주고, 또 좋은 사람을 소개해 주고 싶을 만큼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한송이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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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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