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길가에서 기절…노른자 뺀 메추리알 4개 식사의 전부, 8kg 감량"
기사입력 : 2024.12.30 오전 8:15
사진 : 'SBS 스페셜-바디멘터리'

사진 : 'SBS 스페셜-바디멘터리'


소유가 다이어트로 인해 길에서 기절한 후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도 몸무게를 걱정해야했던 지난 날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에서는 걸그룹 씨스타 출신 아티스트 소유가 출연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소유는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길가에서 기절한 적 있다. 모르는 분이 저를 병원에 데려다주셨다. 주사를 맞아야하는데, 그 순간에도 '저 수액을 맞으면 몸무게가 늘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수액이 몸에 들어가면 저만큼 체중이 불어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데뷔했다"라고 과거 다이어트에 가졌던 자신의 압박감을 털어놨다.

데뷔 후 그는 큰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소유는 "엄청 바빴다. 광고도 많이 찍었다. 한달에 행사를 50개씩 했다. 행사가 많아지니 휴게소를 들리는데, 어느순간 저희를 제제하는 사람이 없어졌다. 원하는 메뉴를 시켜먹었다. 정신을 놓으니 어느순간 확 쪘다. '니까짓게' 때 최고조로 찐거다. 처음에는 '조금 부어보인다'하다가 '살찐 것 같다'라고했다. 연예인치고는 완전, 56kg였다. 그래서 빼야겠다 싶었다. 메추리알 네개를 먹으면 노란자를 빼서 먹었다. 그게 식사의 전부였다. 친구네 놀러갔는데, 어머니가 수박을 썰어주셨다. 친구들이 '한 조각은 괜찮아'라고 하는데, 그 한 조각을 못 먹어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한달만에 8kg을 감량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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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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