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딸 근황…불화 없애는 엄마 꼭 닮은 환희·준희 눈웃음
기사입력 : 2024.11.30 오전 8:30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의 아들, 딸인 최환희와 최준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숭이'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최준희가 오빠 최환희와 나란히 앉아 웃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환희와 최준희는 엄마 '故 최진실'을 떠오르게 하는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이 다리를 꼰 포즈부터 시작해 블랙 의상까지 맞춰입은 두 사람은 다정한 남매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해 최준희는 외할머니와의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했던 것. 이후 최준희는 유년기 시절부터 외할머니와 골이 깊었다면서도 "할머니를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과를 전한 뒤, 할머니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작성하며 일단락 됐다.

또한 지난 25일 지플랫(최환희)의 신곡 'Crystal Clear'가 공개될 당시 최준희는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해당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엄마의 절친 엄정화와의 모습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며 응원을 이어왔다. 불화가 아닌 가족의 화목함이 엄마를 닮은 두 사람의 눈웃음에 담겨있다.

한편, 故 최진실은 지난 2000년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당시 야구선수 故 조성민과 결혼해 다음 해인 2001년 첫째 최환희를, 2003년 둘째 최준희를 출산했다. 하지만 2004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그 이후에도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8년 10월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최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했으며,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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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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