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여성독립운동가 사료 모아 재창조한 공부인…헤어나올 수 없었다"
기사입력 : 2024.11.27 오후 1:55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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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영화 '하얼빈' 속 자신의 캐릭터 공부인에게 매료되었음을 전했다.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전여빈은 중국 군벌들과 연이 있는 독립군 공부인 역을 맡았다. 그는 "차갑지만 동시에 굉장히 뜨거운 사람"이라고 공부인에 대해 밝혔다. 이어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 느꼈다. 몸의 동작은 굉장히 절제되어있지만, 그 마음에는 무한한 마음이 솟아나는 존재였다. 공부인은 사실 실존인물은 아니다. 당대 독립 여성 독립운동가의 사료를 모아 재창조한 인물이라고 들었다. 감독님이 첫 미팅때 그 말씀을 해주셨다. 공부인은 겉으로는 단아하고 단정한 사람이지만, 그 내면에는 굉장한 힘이 느껴지는 인물이면 좋겠다고 하셨다. 감독님께서 차갑고 뜨거운 사람이라고 했다. 그 말씀에 기초해서 공부인에 닮아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오는 12월 2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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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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