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IVE' 영상 캡처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VE ANYUJIN 아이브 안유진 'CHICKEN TERIYAKI' Performance Video'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유진은 반다나와 크롭티,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해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터널을 배경으로 스페인 출신 싱어송라이터 로살리아(Rosalia)의 '치킨 데리야키(CHICKEN TERIYAKI)'에 맞춰 파워풀한 독무를 시작했고, 혼자서도 공간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댄서 바타(VATA)와 김예환(YEHWAN KIM)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안유진과 댄서들은 라틴풍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였고, 탁월한 강약 조절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안유진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안무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했다.
해당 퍼포먼스 영상은 안무 창작에 댄서 시미즈(SIMEEZ)가 참여해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안무의 다채로움이 돋보였다. 여기에 안유진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더불어, 이번 영상을 통해 안유진은 힙하고 개성 강한 모습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샀다.
안유진은 최근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의 주제곡 '드리밍(Dreaming)'을 가창, 뛰어난 감성과 수준급의 보컬을 선보이며 작품에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안유진은 보컬과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내년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Hippodrome ParisLongchamp)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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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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