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루희 양의 일본 근황을 전했다.
18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 만났어요. 일본에선 100일 때 오쿠이조메 하는데, 조금 일찍 하고 왔어요. 평생 먹는 것 걱정 안 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마지막 루희 표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루희가 예쁜 일본식 옷을 입고, 생선 등의 반찬으로 예쁘게 차려놓은 한상 앞에 있는 모습이다. 루희는 엄마를 닮은 크고 동그란 눈매와 아빠를 닮은 귀여운 미소까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한다.
오쿠이조메는 일본의 백일 잔치로, 음식을 차리고 아이에게 먹이는 시늉을 하는 행사다. 아야네의 말처럼 이를 통해 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7월 17일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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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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