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서동주, 두툼한 카레이서복을 입어도 드러난 섹시미 "겁을 겨우 찍어누르며"
기사입력 : 2024.10.19 오전 11:31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가 카레이싱을 배운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자감으로 가득했던 시작. 처음 카레이싱을 배우는 촬영을 해보자는 제의가 왔을 때, 나는 무조건 쉽게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워낙 도전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내가 스피드를 싫어할리 만무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뮬레이터의 운전대를 잡은 것만으로도, 심지어 프로들이 운전하는 차의 옆자리에 앉는 것만으로도, 나는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다. 태어나서 이 정도로 떨었던 적은 손에 꼽는다. 나는 겁을 겨우 찍어누르며 담담한 척 웃으며 첫 촬영을 끝냈다"라는 글과 함께 카레이싱을 배우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매 촬영마다 “어떻게든 웃으며 해내자”라는 마음으로 촬영을 하는 내내 스스로를 응원했다. 아직 겁은 났지만 그래도 드리프트를 배우던 날부터는 조금씩 레이싱 운전에 익숙해지며,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을 슬쩍 느끼기 시작했다"라며 "처음엔 정말 말도 안되게 무서웠는데 어느 순간 레이싱이 정말 재밌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풀브레이크, 풀악셀을 밟으며 엄청난 속도로 쇳덩이를 조정해가는 일은 열정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라 극도의 차분함과 철저함이 필요한 일었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해봤자 써킷에서 운전대 몇 번 잡아본 게 다이지만 그래도 레이싱의 재미를 알기엔 충분했다. 혹시 나만큼 겁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라고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카레이싱의 매력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주는 최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 중순쯤 결혼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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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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