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가 1화 예고를 공개한 가운데, ‘SM 루키즈 출신’ 멤버 쇼헤이가 트로트 대가 이현준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신인 트롯 아이돌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SM C&C가 제작하고 TV CHOSUN에서 방영하는 '진심누나'는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MYTRO(마이트로) 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을 함께할 팬심 서포트단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진심누나’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MYTRO(마이트로)의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마 현장을 담은 1화 예고를 공개해 기대를 한층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MYTRO(마이트로) 멤버들이 트롯돌의 필수 덕목인 트로트 창법을 점검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중 MYTRO(마이트로)를 지도해 줄 특별 보컬 선생님으로 이현준이 등장해 흥미를 한껏 높인다. 이현준은 ‘트로트 여제’ 문희옥, ‘역주행의 아이콘’ 이애란, ‘제2의 장윤정’ 문수현의 스승으로 알려진 트로트 대가.
‘확신의 보컬라인’ 태이와 임채평은 각자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맛깔스럽게 트로트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고, 뒤이어 일본인 멤버 쇼헤이가 인생 첫 트로트에 도전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SM 루키즈’ 출신으로 랩과 춤이 장기라고 밝힌 바 있던 쇼헤이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쩌렁쩌렁한 발성과 유창한 한국어 발음, 감칠맛 나는 리듬감을 뽐내며 김지애의 노래를 열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현준 역시 “이야 너희 팀의 보물이다”라며 극찬해 MYTRO(마이트로)의 보물로 등극한 쇼헤이의 활약을 주목하게 한다.
이처럼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딘 것도 잠시, MYTRO(마이트로)가 난관에 봉착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일주일 만에 무대를 준비해 관객 앞에 서야 한다는 예기치 못한 미션을 받고 패닉에 빠진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안무 연습 중 막내 서우혁이 발에 통증을 호소한다. 남몰래 통증을 참고 안무 연습을 이어가던 서우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엄지발가락에 감각이 없다”라고 고백한 뒤, 끝내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이에 MYTRO(마이트로)가 난관을 극복하고 무사히 첫 번째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MYTRO(마이트로)의 모습에 일희일비하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도 흥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세 누나는 일본인 쇼헤이의 트로트 한 구절에 ‘오구오구 내 새끼’ 표정을 장착한 채 “잘해 잘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서우혁의 병원행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그야말로 ‘과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MYTRO(마이트로)팬심 서포트단으로서 시청자들과 교감할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오는 10월 5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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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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