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 사쿠야 "신곡 MV에 비밀 있어…유령, CG 아닌 탈을 쓴 배우"
기사입력 : 2024.09.24 오후 4:21
엔시티위시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엔시티위시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NCT WISH 사쿠야가 깜짝 스포일러(?)를 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로 컴백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 'Steady'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7개 트랙이 담겨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네오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로 선정된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학창시절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시네마틱한 연출과 영상미로 담아내 또래는 물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시온은 "유령을 사랑한 큐피드의 이야기"라며 "예쁘고 밝으면서도 저희만의 장난스러운 느낌과 더해져서 묘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사쿠야는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겠다"라며 "뮤직비디오에 유령이 나오는데, 그 유령이 CG가 아니라 진짜 탈을 쓴 배우 분과 함께 촬영을 한 것이었는데, 귀엽게 잘 나온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재미있었다"라고 돌아봤다. 료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멤버들마다 나름의 캐릭터 설정이 있으니까 각각 어떤 캐릭터인지 생각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NCT WISH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teady'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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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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