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운학 "'Nice Guy' MV 위해 멤버 모두 와이어 착용…어벤져스 된 느낌"
기사입력 : 2024.09.09 오후 4:50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19.99'로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의 상태를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 새 앨범에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치기 어린 생각과 치열한 고민을 솔직하게 담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Nice Guy'는 19.99세의 근거있는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마음만 먹으면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는 패기가 드러난다. 뮤직비디오는 인생 첫 아르바이트에 나선 보이넥스트도어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했지만, 현실은 생각 만큼 쉽지 않다. 하지만 멤버들은 녹록지 않은 현실을 툭툭 털고 일어나고 매 순간을 낭만적인 태도로 즐기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자 운학은 "저희가 아파트 바닥을 뚫고 아랫집으로 떨어지면서 이웃들과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생애 처음으로 멤버 모두 와이어를 착용하고 진행했다"라며 "생각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됐는데 영화 속 영웅이 된 것 같았고, 어벤져스가 된 느낌이 들었다. 그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한은 "향수를 뿌리고 강아지한테 플러팅하는 신이 있는데, 그 부분을 좋아한다"라며 "감독님께서 자유롭게 해보라고 하셔서 거울을 보며 멋진 표정을 짓기도 하고 윙크도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촬영을 마친 후 감독님께서도 칭찬을 해주셨다. 덕분에 기분 좋게 잘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19.99'를 발매, 타이틀곡 'Nice Gu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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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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