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8개월 열흘 된 딸이 벌써? "너무 충격적 서운함"…'♥이병헌' 의문의 1승
기사입력 : 2024.09.04 오전 8:08
사진 : 픽콘DB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이 딸 육아 일상을 유쾌하게 전했다.
3일 이민정은 자신의 스레드에 "원래 딸은 아빠부터 하는 건가요? 너무 충격적. 서운함. 더운 여름 해다바친 이유식 의미없음. 참고로 8개월하고 열흘됨"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민정의 딸이 "아빠"를 부르는 목소리가 담겨있다. 너무나 사랑스럽게 "아빠" 부터 말하는 목소리에 엄마 이민정이 속상함을 토로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아빠의 계속된 세뇌 덕분일지도. 연습의 결과임"이라고 전했고, 이민정은 "나 몰래 녹음기 켜놨을지도"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아빠가 출근 전에 용돈 줬네"라는 반응에 이민정은 "딩동댕"이라고 답했으며, "아빠가 발음하기 쉬워서 그래. 울 아들도 아빠부터 한듯"이라는 글에 "그런가? 우리 아들은 엄마부터 해줬는데 힝"이라고 엄마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뒤, 2015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2023년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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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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