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쇼케이스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영탁이 팬클럽 이름으로 1억을 기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새 미니앨범 'Super Super'(슈퍼 슈퍼)로 컴백하는 영탁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영탁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 이후 약 1년 1개월 만으로, 새 앨범에는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아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영탁은 컴백을 앞두고 지난 5월 13일 생일을 맞이해 공식 팬덤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 이름으로 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영탁은 이에 대해 "기념하고 싶은 순간이었어요"라고 답했다.
특히 기부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묻자 영탁은 "저희 팬분들이 제 이름으로 기부를 엄청 많이 하셨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한 것은 3, 4년 정도밖에 안됐는데 이 팬클럽의 이름을 왜 이제서야 이렇게 만들수밖에 없었는지 팬들께서 잘 알고 계시고 힘든 순간이 있기 때문에 어렵게 저희의 팬들의 이름, 우리의 이름을 갖게 됐다. 그 날이 또 생일 무렵이었기 때문에 기념하고 싶었다. 팬들이 그 마음을 또 다 아신다. 잘 전달되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영탁앤블루스 팬덤명은 그의 생일 전날 유튜브 라이브로 발표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탁은 "이 이름도 영국 여행을 다녀왔을 때 정해진 것이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좋은 팬클럽병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제 소명 같았다. 긴 시간 동안 고민을 했는데 영국에서 걷던 중 '이거다' 하면서 떠올랐다. 회사에 제안을 드렸더니 다들 좋다고 해주셨다. 이 이름을 얻으려고 왔나보다 생각을 했던 기억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탁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SuperSupe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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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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