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러버'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 이유? DNA라는 소재가 새롭게 다가왔다"
기사입력 : 2024.08.13 오후 4:46
DNA 러버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DNA 러버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이태환이 'DNA 러버'로 안방극장 복귀를 신고한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Bloom 홀에서는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성치욱 감독과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이 참석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 이태환은 정인 소방서의 꽃인 현장대응단 소속의 구조대원 '서강훈'으로 분한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뒤 바로 'DNA 러버'에 합류해 촬영을 마친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태환은 "제가 말출(말년휴가) 때 이번 작품의 미팅을 했었다. 군인 신분으로 미팅을 했기 때문에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을 뵙고 나니 걱정보다는 확신과 기대되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DNA'라는 소재로 짝을 찾는 이야기가 정말 새롭게 다가왔는데, 그런 새로운 도전과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그가 완성할 서강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DNA 러버'는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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