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훈과 결혼한 아야네가 태어난지 27일 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루와 함께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제 며칠 뒤면 루루 낳은지 한달이에요. 진짜 세상에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보기만해도 눈물나게 고마운 존재가 있다니, 놀라워요. 감격스럽고.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되고 싶던 저도 상상을 못했던 엄청난 경험, 그리고 행복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딸 루루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자신의 안부도 전했다. 아야네는 "제 몸은 조리원 2주째부터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것 없이 잘 회복되긴 했는데요.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쉬나! 그리고 나중에 산욕기에 무리하다 후회하기 싫어서 남편, 이모님 도움 빌려서 잘 쉬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토록 원했던 완모를 결국 성공시키며, 잠은 제대로 못 자지만 밥 때마다 루루의 먹방을 보며 힐링하고 있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외출에 대한 바람도 적었다. 아야네는 "저 1달 지나면 잠깐 잠깐씩 외출 시작하고 싶은데 가능하겠죠? 그러기 위한 유축공장을 돌리는 중이에요. 내 가슴아 미안해"라며 바람을 전해 엄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야네가 공개한 딸 루루는 커다랗고 동그란 눈망울로 시선을 압도한다. 엄마 아야네와 아빠 이지훈의 모습을 모두 가진 예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더한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달 17일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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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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