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엄마가 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7일차. 여긴 천국인가요. 젤리가 이 세상에 탄생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나가려고 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낳고 나서가 힘들다고,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임신 중 100번은 들은 것 같은데, 저는 왜 아직까지 멀쩡하죠. 새벽 수유도 나가는데 젤리 얼굴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지친 줄도 몰라요. 다 조리원 선생님들 덕분이겠죠. 집 가면 다르겠죠"라며 "남은 1주일동안 조리원에서 누릴 거 다 누려야지"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아야네는 아기를 품에 안고 이지훈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를 바라보는 아야네의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한다.
아야네가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가족과 함께할 공간, 전문 의료진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공간마다 다른 금액이 산정되어있지만, 가장 높은 등급은 2주일 기준 2천만원의 금액으로 책정되어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한국에서, 2022년 6월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후 얻은 아이를 유산한 아픔을 딛고 결혼 3년 만에 딸을 임신, 지난 17일 3.2kg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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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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