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골절 수술에 성형·교제 폭력 루머 "다친 사람한테 그러고 싶을까"
기사입력 : 2024.07.18 오후 1:55
사진: 박규리 트위터

사진: 박규리 트위터


카라 박규리가 루머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박규리는 자신의 X(트위터)에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라며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시려고 그럴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규리는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게 됐고, 이로 인해 활동 중단을 알리고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성형설, 혹은 교제 도중 폭행을 당했다는 등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

소속사 측 역시 이에 분노를 표출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다며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뇽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또한 박규리의 현재 상태에 대해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혀 팬들의 염려를 덜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한다. 이들은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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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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