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탕웨이 인스타그램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탕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호의 연꽃을 생각하며 10년(念起西湖里的荷 10年)"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탕웨이가 딸 썸머, 남편 김태용 감독과 나란히 서서 연꽃으로 가득한 공간을 바라보고 있다. 탕웨이는 썸머가 찍고 싶어하는 손하트 사진에 보조를 맞추며 '엄마'의 모습으로, 또 김태용 감독은 그런 아내와 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에서 함께한 김태용 감독과 3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 2016년 딸 '서머'를 낳았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 다시한번 호흡을 맞췄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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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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