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간담회 / 사진: 픽콘DB
나연이 트와이스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NA'(나)로 돌아오는 나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연은 2022년 6월 첫 미니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 이후 2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서게 됐다.
특히 나연의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가 월드투어를 전개하는 도중 준비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어느덧 10년 차가 된 트와이스에 대한 소회를 묻자 나연은 "굉장히 긴 시간인데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난 것 같다. 데뷔 초 때 모습을 보면서 벌써 10년이 흘렀나 할 정도고, 아직까지는 믿기지 않지만 팬들과 팬미팅을 하거나 하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연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트와이스가 해외에서 커리어하이 성과를 거두었던 바, 이번 앨범 성적 역시 기대를 모은다. 나연은 "해외 활동과 투어를 통해 다른 국가의 원스들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린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활동 범위도 더욱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는 7월에는 일본 닛산스타디움 입성도 앞두고 있다. K팝 걸그룹 최초다. 나연은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던 꿈같은 무대로 생각하는 곳이라 많이 기대가 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꾸준히 투어 규모를 키워가며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나연은 "멤버 모두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이 크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트와이스로서 활동하는 무대에 대한 욕심이나 열정도 크기 떄문에 오래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장 큰 원동력은 팬들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팬들이 곁을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 모습 하나만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고,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라고 팬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나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NA'는 오는 14일(금)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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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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