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졸업' 정려원이 정경호의 칠판을 언급했다.
9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참석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드린 드라마.
'졸업'에서 일타 강사 역할을 맡은 정려원은 판서 연습을 위해 '일타스캔들' 정경호의 칠판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경호 씨가 한창 칠판 연습을 하고 폐기하려고 알아보던 차에 제가 그걸 날름 물려 받았다. 흥행 기운까지 함께 물려받으려고 했다"라며 "다음에 선생님 역할하는 분들이 있으면 연락 달라. 제가 칠판 대물림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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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na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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