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피독'에게 직접 만들어줬나? "중학교 CA이후 처음"
기사입력 : 2024.02.15 오후 12:46
사진 : 김가영 인스타그램

사진 : 김가영 인스타그램


김가영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하트 초에 불을 켰다.

14일 김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딩(중학교 시절) CA(Club Activity, 특별활동) 이후 처음 만든 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불켜진 하트 초와 딸기와 장미꽃잎으로 장식된 케이크가 담겨있다.


해당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김가영이 오늘(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피독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 테이는 "여러분 가영이 연애합니다"라고 했고,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다"라며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다들 축하해주고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BTS의 메인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피독(PDOGG, 강효원)은 1983년 생으로, 5년 연속으로 대중음악 분야 작사·작곡 부문의 저작권대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BTS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앨범 제작에 기여했다. 1989년생인 김가영은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포항 MBC, 한국경제TV 캐스터 등을 거쳐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근무 중이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원더우먼 소속으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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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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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가영 , 피독 , 열애 , BTS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