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강 인스타그램
배우 사강의 남편상 비보가 전해졌다.
9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 평소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다.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전했다. 향년 49세.
사강은 지난 2007년 세살 연상의 회사원 故 신세호 씨와 결혼했다. 이후 3살 터울의 두 딸을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지난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중에게도 알려진 단란한 가족에게 전해진 비보라 충격은 더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강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사강은 지난 1996년 KBS '머나먼 나라'를 통해 데뷔했으며, '인어아가씨', '발칙한 여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약을 이어왔다.
사강의 남편 故 신세호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 장지는 성남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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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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