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어 또…40대 가수 겸 배우,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거부
기사입력 : 2024.01.08 오전 8:18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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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40대 남성 A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가수 겸 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9일 새벽 3시 30분 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세 차례 음주 측정을 요청했으나, A씨는 이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 측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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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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