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탕웨이 인스타그램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 탕웨이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5일 탕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명품 브랜드를 언급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레드톤의 체크 패턴 옷을 입고 레드 파우치를 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탕웨이는 그를 연상케하는 환한 웃음대신 무표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모습은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서래의 대사를 연상케하며 오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에서 함께한 김태용 감독과 3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 2016년 딸 '서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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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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