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암 판정' ♥유은성 향해 "여전히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기사입력 : 2024.01.03 오전 7:26
사진 : 김정화 인스타그램

사진 : 김정화 인스타그램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생일을 맞아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3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참 많은 따뜻한 사람. 무대에 있을 때 누구보다 더 빛이나는 사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성숙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 여전히 내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 유은성과 함께 찍은 다수의 사진이 담겨있다.


이어 "이 땅에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나에게 결혼해달라고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여전히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2024년 1월 3일. 오늘을 축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생일 축하해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22년 11월 뇌쪽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만 김정화는 "(의사가)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우리 가정의 생명을 조금 연장시켜 주셨다. 더 열심히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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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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