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캐스팅 후 어머니 반응을 전했다.
1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한진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아 박원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이이경은 지원의 전 남편이자, 현 남친 '박민환'을 맡는다.
이이경은 "최악의 남편인데 정말 지상 최악의 남편이다. 여러분의 분노를 끌어올려 줄 수 있다"라며 "사실 기사가 처음 떴을 때 어머니께서 '제목이 기가 막히다. 내 마음의 어딘가에 있던 그런 걸 딱 못 찾고 있었는데, 그게 딱 이 드라마 제목이다'라며 어머니의 나잇대는 다 잡았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머니는 그때까지도 제가 지상 최악의 남편인 줄 모르셨기 때문에 오늘 많이 놀라실 예정이다. 전국의 박민환씨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늘(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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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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