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3기 현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3기 출연자 현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13기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매일 출퇴근하는 길입니다. 주말에 손님으로 와 조급한 마음으로 둘러보다 보는 것도, 사는 것도 덜한 듯해 묘하게 뾰루퉁한 기분이었는데 잠시 걷자 하네요. 너무 회사 앞이라 흥이 나는 듯 안나는 듯 했지만 잔뜩 웅크리고 바닥으로 고개를 떨군채 전철이 떠날까 걸음을 재촉해 서두르기만하던 길을 덕분에 찬찬히 둘러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렇게 회사 앞에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거의 처음인듯 합니다. 기억을 믿지못해 거의. 이렇게 거의 겨울이네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 속 현숙은 '나솔사계'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머리가 긴 중단발의 모습이다. 롱코트와 트리가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13기 현숙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머리 기니까 훨 예쁘네", "사랑받으셔서 여성스럽고 행복해보이네요", "너무 예뻐. 영식님은 복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고 13기 현숙은 "숏컷 고민 중입니다", "제 여러모습 중 하나입니다", "예쁜 말씀 고맙습니다 꾸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숙이 마지막에 공개한 두개의 반지 박스에 네티즌들은 커플링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13기 현숙은 "둘 다 내꺼"라는 글로 커플링이 아님을 밝혔다. 또한, "커플링 어디 브랜드 입니까?"라는 질문에 13기 현숙은 "커플링은 아니지만 일본 브랜드입니다. 특유의 핸드메이드 느낌이 좋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13기 현숙은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9기 영식과 최종 커플이 되었고, 방송 후 이어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화 연결을 통해 함께 있음을 알려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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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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