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코드 쿤스트가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만족감을 전했다.

4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10주년을 맞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황)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10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감회를 묻자 코드 쿤스트는 "저는 학창 시절부터 남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면 그때의 확장판 같다는 생각을 한다. 덕업일치 이런 느낌을 받는다"라며 "관찰을 좋아하다보니 이걸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또 내가 볼 수 없던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배우고, 빼먹고 싶은 것은 빼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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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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