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천우희, 이미도, 정영기 인스타그램
고규필과 에이민의 결혼을 배우 천우희, 이미도, 정영기 등이 축하했다.
12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고규필과 에이민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식을 마치고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신랑 고규필과 신부 에이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고규필은 아름다운 신부 옆에서 유난히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우 이미도 역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도는 결혼식을 마치고 행진하는 고규필과 에이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규필아 결혼 축하한다. 좋은 성격만큼 많은 축복이 쏟아진 결혼"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자리한 정영기는 "초롱아 긴장했니.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 결혼식이었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긴장한 모습의 신랑 고규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하객으로 함께 자리한 천우희, 이미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얼마만이야. 봉준호 감독님 영화 '마더'의 추억이 새록새록"이라는 글로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고규필과 천우희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유난히 추운 일요일. 초롱이 고규필 품절남 되다! 응원할게.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축복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고규필은 1982년 생으로 1992년 생인 에이민과 9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김남길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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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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