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 한과 아이엔이 각각 연기 연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단독 콘서트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 등에서 선보인 단어 'UNVEIL'에서 확장했다.
이러한 'UNVEIL'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멤버들은 각각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은 미발매곡 'Don't Say ROUGH' 무대를 선보이며 일렉 기타 연주 실력을 자랑했으며, 아이엔은 디지털 앨범 'SKZ-REPLAY'에 담긴 솔로곡 '안아줄게요' 무대를 펼치며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한은 이번 솔로곡에 대해 "스테이가 평소에 보고 싶어하던 락 무대로 준비를 해봤다. 팬들께서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저한테도 만족감이 있고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을 했다. 이에 방찬은 "일렉 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칭찬을 했고, 한은 "핸드 싱크인줄 아시는 분도 계신데, 진짜 치는 것"이라며 "기타는 조금 코드를 보고 칠 줄 아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이엔 역시 "팬들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준비를 했다"라며 "저도 한이 형처럼 핸드 싱크가 아닌 라이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무도 새롭게 해봤고 무대에서 꽃 가루 날리는 것이나 LED 이런 것도 다 아이디어를 내서 꾸며봤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29일 도쿄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樂-STAR'로 컴백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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