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빈 인스타그램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키 공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단독 콘서트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가 펼쳐졌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Circus (Korean Ver.)' 무대를 마친 뒤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빈은 "어제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을 약올렸다. 키를 공개한다고 했는데, 공개하지 않았다. 원래 현진이의 키를 공개하려고 했지만 현진이의 키가 공개되면 나머지가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제가 희생하기로 했다. 하늘에서 쟀을 때 최장신인 요정 창빈이의 키를 공개하려고 한다"라며 깜짝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이어 "저만 희생하면 멤버들은 모두 제 키 이상"이라며 "최초 공개에요"라며 줄 자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멤버 창빈의 키까지 줄 자가 닿기 전 리프트가 내려가며 창빈의 키를 잴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고, 창빈은 자신의 키를 3m라며 "스트레이 키즈는 모두 3m 이상인 걸로 합시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29일 도쿄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樂-STAR'로 컴백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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