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서동주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스틸컷과 함께 한글과 영어로 참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에 저의 모자란 틈새들이 메꿔져나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편집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일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오글거리고 괴로운 일이었고, 후회와 행복이 한 움큼씩 섞인 다양한 감정들이 요동치는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그 여정이 마무리된 시점에 저는 좀 더 나은 내일의 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보려구요. 최대한 모든 메세지에 답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놓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그 따스한 마음들은 온전히 받았고 정말 영원히 제 기억 속에 새겨 놓을거에요 (저 기억력 좋은거 아시죠?)"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는 "너무 예쁘고 끝까지 남을수도 있었지만 팀을 지킨 멋진 동주, 그래서 더 멋지고 결승 못가도 마음이 좋아"라는 애정 섞인 댓글을 남겼다. 이에 서동주는 "고마워 엄마"라고 답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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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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