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리즈 "데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2주년 앞둔 것 실감 안 돼"
기사입력 : 2023.10.08 오후 10:55
아이브 기자회견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 기자회견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 리즈가 데뷔 2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에 벅찬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의 서울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이날 콘서트를 앞두고 아이브는 보조농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HOW WHAT I HAVE'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까지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을 시작한다.


특히 데뷔 2주년도 안 된 시간에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며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묻자 리즈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주년이라는 것이 안 믿긴다"라며 "이렇게 콘서트도 하고 월드투어까지 가게 됐는데, 그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분들께 앞으로의 저희가 더 기대될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또 2주년 역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앞으로의 아이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묻자 장원영은 "아무래도 저희의 곡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어떤 연령층이나 콘셉트 등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브라는 그룹을 알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더했다.


한편 월드투어 콘서트로 분위기를 예열시킨 아이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첫 번째 미니앨범 'I'VE MINE'으로 흥행 6연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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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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