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뮤 이수현이 슬럼프에 대해 극복 중이라고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로 컴백하는 AKMU(악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수현은 지난 3년 전 한 방송에 출연, 슬럼프를 고백하며 연예계 은퇴까지도 고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했던 것이 꽤 이슈가 많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많은 분들께서 관련 질문을 주실 것 가아서 어느정도로 이야기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솔직하게 답하자면 아직까지는 극복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수현은 "오빠가 옆에서 조언이나 도움을 많이 주기도 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 더 음악에 대해 재미를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보여줬다. 계속해서 멈춰있고,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고 참는 것 보다는, 누군가가 용기를 심어줄 때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앨범을 내게 됐다. 이번 활동을 하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이가 음악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던 이유가 제가 음악에 녹이고 싶었던 것들을 너무 어렵게 밀고 나갔었나 생각을 하겓 ㅙㅆ다"라며 "수현이의 슬럼프에는 제 책임도 있었다고 생각해서 이제 악뮤는 우리가 둘이 연구해서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방향성을 굳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뮤 새 싱글 'Love Lee'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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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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