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 인스타그램
BTS(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자신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6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가 진행됐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게스트로 등장한 RM의 모습. RM은 슈가와 함께 '이상하지 않은가'를 부르며 아미(팬클럽명)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RM은 "대장정 피날레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어스타일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머리 때문에 하루에 연락을 5, 6통 받는다. 헤어스타일과 입대와는 관계 없다. 너무 더워서 밀고 싶어서 잘랐다. 입대하게 되면 공지는 알아서 잘 나갈거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RM은 "새로운 프로젝트 중이다. 작업 중이고 미완성인데 아끼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걸 여기서 함께 불러드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곡을 시작했다. 곡은 전주부터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했다. RM이 선보이는 무대에 아미는 곧 하나가 됐다.
한편, 슈가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은 지난 4일부터 3일동안 총 3만 8천 여명의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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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 뮤직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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