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과거 '아빠 어디가'에서 대중에게 모습을 보였던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 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천수가 아이들과 송종국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종국은 축구 연습장에 있었고, 제자를 지도하는 모습이었다. 이천수는 제자를 향해 "누구냐"라고 물었고, 송종국은 "지욱이"라며 웃음지었다.
송지욱은 이천수도 못알아볼 정도로 폭풍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천수와 키를 재는데 이천수보다 이미 큰 키를 자랑했다. 이천수는 "대성하겠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송종국은 아들 송지욱 군의 축구 레슨을 진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욱이가 중학교 들어와서 축구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1:1 레슨하고 있다. 지욱이는 저랑 매일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손흥민 선수도 아빠가 축구를 다 가르쳐주지 않았나"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지혜 역시 "체력되고, 아빠의 감각까지 닮았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장성한 송지욱이 부러웠다. 그는 "아빠가 필요가 없지 않나. 혼자 알아서 다하지 않나. 아빠는 알아서 못하는데 너는 혼자 다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이에 송지욱은 "제가 다 챙긴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송종국은 아내 박연수와 이혼했으며, 딸 송지아는 최근 골프 유망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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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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