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검찰 측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사건을 재검토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경찰에서 넘겨받은 유아인의 마약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이유에 대해 검찰 측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했는데,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의하한 부분이 있다.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이 부장판사는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도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라며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법령과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는 판단으로 사건 재검토 결정을 하게 됐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을 비롯해 총 7종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과 함께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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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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