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수 인스타그램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다.
5일 스포티비뉴스 측은 이천수가 지난 4일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뺑소니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천수는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저 사람 좀 잡아달라"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기사의 부탁을 받고 약 1Km가량 도로를 질주해 범인을 붙잡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그를 인계했다. 해당 범인은 음주 상태에서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후 음주 사실이 들킬까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
한편, 이천수는 오는 7월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 체육회'에 합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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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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