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빌리프랩 제공
아이키가 'R U Next?'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코치진들의 케미를 언급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JTBC 새 서바이벌 'R U Next?'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예지, 김선형 PD와 MC로 나서는 최수영, 코치진으로 합류한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했다.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예지 PD는 코치 라인업에 대해 "그동안 못 본 신선한 조합"이라고 자신하며 "각각 전문적인 역량이 뛰어나면서도 K팝이라는 키워드에 적합한 분들이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아이키는 "코치진들이 재미있다. 과거 서바이벌 등에서 참가자나 연습생들의 어떤 짤이 만들어지고 그런 것들이 웃음으로 희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저희끼리 수다를 떨 때가 재미있다. 물론 평가할 때는 엄격하지만, MC인 수영님께서 코치가 아닌데 자꾸 의견을 내고 싶어하고, 그러면서도 MC의 무게감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수영은 "입이 근질근질하다"라며 "MC로서 할당된 멘트만 소화해야하는데, 코치 분들과 수다를 떨고 싶다"라고 덧붙여 이들이 완성할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는 오늘(30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같은 시각 일본의 아베마를 통해서도 동시 방송되며,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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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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