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J아영 인스타그램
BJ 아영(본명 변아영·33)이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 11일 캄보디아 한 공사 현장에서 에서 한국인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설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에 나섰고, 이들은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캄보디아 현지 매체는 피해자가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이라고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BJ 아영으로 활동했던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이 넘는 유명 BJ이자 인플루언서였다.
BJ아영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비제이 청산했습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고요. 한국 돌아가서 유튜브에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습니다"라며 "일반인 아영이의 새 삶. 열심히 살아야죠"라는 글을 올린 바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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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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