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준혁의 외모 망언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준혁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에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하게 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외모 망언. 서장훈은 "이준혁이 얼굴과 관련해서 제작진에게 엄청난 망언을 했다고 한다. '40년 동안 이 외모로 살아서 지겹다. 기회가 되면 서장훈 씨 같은 외모로 살고싶다'라고 했다고 한다"라고 밝혀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신동엽은 "그냥 막 살겠다 이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준혁은 "여러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을 좋아하는 이유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되게 비슷하다. 할아버지가 키가 되게 크셨다. 190cm 정도"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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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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