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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구속 기로에 섰다.
24일 유아인은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21호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심사를 받았다. 약 1시간 30분 여의 심사를 마친 뒤 그는 수갑을 차고 법원 문을 나셨다.
심사를 앞두고 출석 당시 유아인은 "혐의를 인정하나", "공범을 도피시키려 한 게 사실이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 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심사를 받은 후, 유아인은 "5개 마약 혐의 모두 인정하나", "증거 인멸 부분은 어떻게 소명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증거 인멸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제가 밝힐 수 있는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답했으며 "마약한 것에 대해 후회 없냐"는 질문에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유치장으로 이동한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4일) 밤, 늦어도 내일(25일) 중에는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여한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었으며, 공범 중 한 명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가 실패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 측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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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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