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조정린, 3월 결혼 이어 임신 겹경사…곧 엄마된다
기사입력 : 2023.05.24 오전 9:12
사진 : SBS '강심장 리그' 캡처

사진 : SBS '강심장 리그' 캡처


TV CHOSUN 기자로 활약을 이어오던 조정린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조정린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대에 활약하던 예능계를 떠나 TV CHOSUN 기자로 활약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방송을 시작하다보니,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 연예인 한답시고 공부를 안 했더라. 공부를 먼저하자는 생각에 대학원 준비를 해서 언론학을 공부하게 됐다"라며 고려대학교 언론학 석사 과정에 발을 디딘 배경을 전했다.


이어 조정린은 "언론사 도전을 했는데 한차례 고배를 마시고, TV 기자로 다시 도전해 12년차 기자로 활약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정린은 지난 3월 결혼을 했다. 그는 "어릴 때는 많은 이상형이 있지 않나. 어릴 때는 조인성처럼 멋있는 남자, 저런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을 지나 깨닫게 됐다. 그런 남자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걸.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다보니,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사람이 그렇게 내가 좋다더라. 진짜 신기한게 저보고 너무 예쁘대요. 신기하더라, 부모님도 냉정히 이야기해서 우리 딸은 예쁘지는 않다 했는데, 엄마가 '됐다, 됐다, 됐다'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조정린 남편이 변호사라더라"라고 덧붙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좋은 소식은 또 있었다. 강호동은 "오늘 이자리 처음 밝혀지는건데, 조정린 결혼에 이어 겹경사, 곧 엄마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 이지혜 등 현장의 모든 사람들은 조정린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2012년 TV CHOSUN 기자로 입사하면서 기사 생활을 하고 있다. 조정린은 지난 3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직업이 변호사로 알려진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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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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