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네 팀으로 나뉜 돌담져스가 동시 응급수술을 펼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5월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7회에서는 폭설이 휩쓴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군부대 총상환자들, 교통사고 환자들이 몰려든 가운데, 수술실에 필요한 혈액이 폭설로 인해 오지 못하는 비상 상황이 벌어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 와중에 폭설로 인해 혈액차가 도로에 갇혀,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사부는 병원을 이탈해 점심을 먹으러 간 양호준(고상호)에게 혈액을 가져오라고 했고, 때마침 미팅을 하고 복귀하던 박민국(김주헌) 원장도 혈액 운송에 합세했다. 눈보라를 맞으며 두 사람은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뛰었고, 다행히 제 시간에 도착해 수술방에 혈액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차은재의 환자는 어레스트까지 오며 상황이 악화됐다. 차은재는 오픈카디악(개흉 심장) 마사지를 절박하게 했지만, 바이탈엔 변화가 없었다. 울컥한 차은재는 “제 잘못이예요. 제가 놓친거예요. 이 환자”라며 자책했다. 수술실 울렁증을 힘겹게 극복하고 성장한 차은재가 다시 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수술 결과가 그려질 다음 방송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남은 두 개의 수술방도 궁금증을 더했다. 김사부에게 자극을 받은 차진만(이경영)은 익숙치 않은 외상 수술에 들어갔고, 뼈에서 총알을 제거하면서 피가 솟구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폭설로 렌즈 배송이 오지 않아 당황한 이선웅(이홍내)은 빈 렌즈통을 불안하게 보다가 수술실로 향해, 혈관 봉합 첫 집도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았다.'
7회 엔딩에서는 연락두절이 된 채 사라진 박은탁(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 8회 예고편에서는 총기난사범이 병원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아는 바이크족 환자의 등장에 박은탁은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탁의 숨겨진 과거사는 무엇일지, 또 총성이 울리는 돌담병원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8회 본방사수를 불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8회는 5월 20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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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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